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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1기 강예석 체육회장 취임사

관리자 2020-05-26 15:35:10 조회수 710

[16·17대 구리시체육회장 이·취임식]

 

취 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체육인가족 및 구리시체육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가깝게 또는 멀리에서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구리시체육회역사상 첫 민간인체육회장로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대한 첫 출발점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체육회장으로서 그동안 당면한 체육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안승남 구리시장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개최된 [15차 이사회]를 통하여 안승남 구리시장님을 구리시체육회 고문으로 위촉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앞으로 고문으로서 구리시체육회에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 당부드리면서, 다시 한번 시장님께 감사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구리시체육회 임직원 및 체육인가족 여러분,

2020년은 대한민국 근대체육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한 세기의 빛나는 역사를 지닌 우리의 스포츠는 쉼 없이 달려왔으며, 최초 민간체육회장으로서의 영광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공포하는 날입니다.

저의 두 어깨는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신뢰와 사랑받는 체육회로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제 머리는 혁신적인 변화로 구리시체육회가 새롭게 도약할 꿈의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 취임의 순간을 기억하며 무엇보다도 임직원 및 체육인가족과 함께 큰 뜻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리시체육회는 새 시대, 새로운 체육환경에 맞추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연계를 통하여 선진국형 체육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합니다.

 

첫째. 저는 체육인 및 기업가로서 오랜 경험으로 선진체육경영을 도입하고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의 체육환경을 살리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된 발견은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리시체육회의 선 방향은 거창한 구호보다는 세심한 일처리에 달려있습니다.

문제가 벌어지기 전에 막는 예방행정, 책상머리보다 동호인의 실생활에 밀접한 현장행정, 작은 것을 먼저 챙기는 피부행정, 화려한 시작보다 꼼꼼한 마무리를 중시하는 내실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저 자신도 체육인과 임직원 편에서 더 나은 체육행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현장을 함께 뛸 각오가 돼 있습니다.

그러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체육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따끔한 질책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합니다.

 

둘째. 여러분들이 있는 자리가 다시 기쁨의 자리, 자랑의 자리게 되게 하겠습니다. 내면에 들어있는 생명력과 생동하는 힘이 푸르게 분출되는 구리시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안에 들어 있는 빛나는 능력과 지혜를 다시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는 일은 여러분 안에 들어있는 내면의 촛불이 밝고 환하게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일입니다. 사람을 우선하고, 모든 체육방향에 체육인과 시민을 중심에 세워야 가치가 앞서는 구리시체육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자긍과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이 되도록 합시다.

 

셋째. 모든 체육인의 스포츠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삶, ‘시민 1운동 1갖기운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육지원예산 확보와 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의 미래는 학교체육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학교체육의 활성화는 우리 유·청소년들의 스포츠의 일상화를 돕고,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누리고 (,)(),(’)가 균형 잡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며, 체육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겠습니다. 생활체육의 확대는 곧 학교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유망주 발굴과도 직결됩니다.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것이 선진국의 척도입니다. 스포츠클럽 등 자생적인 활동을 통하여 체육환경을 지원하고 전문지도자의 수준 높은 지도를 받으며, 뿌리부터 튼튼한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하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으며, 생활체육을 즐기는 가운데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발굴에도 노력을 기하는 선진국형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제는 모든 이들이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며 스포츠와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넷째. 스포츠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천명하고,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존중은 스포츠의 가치인 공정, 정의와 일맥상통합니다. 스포츠분야에서 인권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서 나가야하는 이유입니다.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인권의식을 신장하여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구리시체육회는 체육인의 역량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 향후 목적과 비전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소통과 화합하는데 앞장서며, 모범적으로 구리시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구리시체육회장이기에 앞서 우리 체육인 가족분들의 대변인이자 일꾼입니다. 그간 역대 체육회장님들이 쌓아온 스포츠에 대한 무한사랑과 명성을 이어가는 일은 저 혼자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체육회 임직원분들과 체육인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체육회 임직원 및 체육인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가 노 젓는 배는, 어렵고 예측하기 어려운 항해의 과정에 있습니다. 잔잔한 물결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큰 파고가 되어 배를 출렁이게 할지 모르는 정중동의 길을 따라 신중하게 항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체육인여러분의 관심과 열망이라는 환한 등대가 비추기 때문에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공정, 화합, 소통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항해할 것입니다. 우리 체육회가 우리 시 체육을 책임지고 제대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앞장서며, 어려운 일은 소매를 걷고 해결해 나아가겠습니다.

 

스포츠로 행복한 시대는 체육인가족 여러분의 참여가 있어야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구리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구리시를 꿈 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리시체육회는 2020년에도 변함없이 시민이 스포츠로 행복해지는 구리시를 꿈꾸며 전진하겠습니다. 체육가족 및 여러분께서도 우리 시 체육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올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경자(庚子)년 흰쥐의 상징처럼 다복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귀한 걸음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116

 

구리시체육회장 강 예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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