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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근 목민봉사회장, 구리시 최초로 '국민추천포상' 받아

문정기 2025-03-17 11:00:00 조회수 43

[구리=송영한 기자] 윤재근 목민봉사회장(구리시 민선2기 체육회장/윤서병원 행정원장)이 구리시민 최초로 ‘국민추천포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14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로얄홀에서 개최된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사진)

국민추천포상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헌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서, 윤재근 회장은 1992년 정립회관 어린이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2009년 부터는 구리시목민아카데미 제2기 수료자들로 목민봉사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총 255회에 걸쳐 국가유공자와 어려운 이웃 3,494가정을 대상으로 273회에 걸친 집수리봉사를 비롯해▲쌀나누미▲맞춤안경 제공▲경로잔치▲병원 무료진료 및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목민봉사회의 대표적사업인 집수리봉사는 한국의 ‘헤비타트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0년 전국자원봉사대회 최우수상을 받았고 윤재근 회장은 2011년 ‘구리시민의 장 봉사장’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7년에는 연속으로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료부분 최우수 사회봉사 공로대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사연이 KBS의 ‘나눔의 행복’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재근 원장은 “가난하게 자란 어린 시절에 이웃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면서 은혜를 꼭 갚겠다는 다짐을 작게나마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큰 상을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재근 회장은 2022년 구리시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선출되어 구리시의 체육 발전과 구리시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진 체육회의 수장으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